“아이칠린, 레드빛 여름 엑스터시”…‘와일드 체리’ 스케줄러로 초집중→변신 예고된 이유
붉게 빛나는 무드와 화사한 에너지로 무장한 아이칠린이 다시 한번 여름을 자신의 무대로 삼는다. 그룹 아이칠린이 네 번째 미니 앨범 ‘WILD CHERRY’의 공식 티징 일정을 전격 발표하며 뜨거운 컴백 열기를 예열했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스케줄 이미지에는 레드 컬러와 알록달록 과일 일러스트가 조화를 이루며, 팬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시에 ‘여름 요정’이라는 수식어의 의미를 넓히는 독특함으로 시선을 묶어뒀다.
이번 프로젝트는 11일과 14일 두 버전의 비주얼라이징 티저로 서막을 열고, 16일과 17일에는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 7인의 멤버가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어 18일에는 ‘프루츠 포켓’이라는 미지의 일정이 베일을 벗으며, 21일 전체 트랙리스트 공개와 함께 앞으로의 서사가 한 층 더 또렷해질 전망이다.

24일에는 수록곡 전곡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베일을 벗고, 28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발매를 앞둔 기대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린다. 아이칠린은 그간 각 앨범마다 새로운 컬러와 퍼포먼스를 시도하며 ‘무한 변신의 귀재’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선공개 곡 ‘글래스 하트’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어나는 용기와 투명한 힘,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로 단단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팬덤을 겨냥한 강렬하고 산뜻한 비주얼은 물론이고, 매 순간 다양한 변신을 보여준 아이칠린의 도전정신이 또 한번 음악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와일드 체리’라는 콘셉트명에 담긴 신선함과 이들이 새롭게 펼칠 무대, 그리고 본연의 에너지가 어우러져 여름 가요계에 어떤 파동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아이칠린의 네 번째 미니 앨범 ‘와일드 체리’는 멤버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 전원이 함께하며, 3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정식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