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키치 소녀의 반란 점화”…‘jellyous’ 퍼포먼스 폭발→여름을 뒤흔드는 후속곡 질주
밝게 웃으며 달려드는 아일릿의 소녀들은 이번엔 또 다른 세계의 문을 열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며 ‘jellyous’ 뮤직비디오 속 독특한 게임 판타지 세계관을 그려냈다. 화려한 록시크와 스트리트 감성이 결합된 이들의 키치한 스타일은 한층 신선한 반전을 선사했다.
이로하는 게임의 메인 캐릭터로 등장해 맨홀 뚜껑에 빠지는 보너스 스테이지, 예측할 수 없는 공포 체험 등 다채로운 상황을 누비며 중심 축을 이뤘고, 나머지 멤버들 또한 능동적으로 미션을 수행해 이로하를 돕는 모습으로 팀워크의 에너지를 내비쳤다. 파워풀하고 리드미컬하게 쏟아져 나오는 안무는 영상의 긴장감을 높이며, 특히 일명 ‘펭귄 스텝’이라 불리는 포인트 퍼포먼스가 팀의 통통 튀는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이번 신곡 ‘jellyous’는 썸을 타는 미묘한 마음, 쉽게 읽히지 않는 상대의 감정에서 오는 질투와 긴장을 알록달록 젤리에 빗대 풀어낸 댄스 팝 트랙으로, 아일릿의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견인한다. 사운드의 경쾌함과 가사 속 설렘은 듣는 이의 여름 감성을 자극하며, 팬덤 사이에서는 중독성과 계절감 모두를 잡았다는 호평 속에 후속곡 열풍이 예감됐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의 청초한 분위기와 달리, ‘jellyous’의 과감한 구성과 컬러풀한 메이크업, 활기찬 비주얼이 컵케이크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기억된다. 아일릿은 미니 1집 ‘Lucky Girl Syndrome’, 미니 2집 ‘Tick-Tack’ 등 전작에서도 후속곡 신드롬을 이끈 바 있다. 이번 신곡 역시 음악방송과 각종 무대를 통해 쌍끌이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10일 ‘엠카운트다운’에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11일 ‘뮤직뱅크’, 12일 ‘쇼! 음악중심’, 13일 ‘인기가요’ 등 연이은 음악방송 무대에서 또 한 번 아일릿 표 유니크 퍼포먼스와 트렌디한 스타일이 펼쳐질 예정으로, 팬들과 더욱 긴밀한 소통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