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의 날씨] 일부 내륙 소나기, 경기·강원 등 5mm 미만…최고 27도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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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화)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남부 내륙에서 정오부터 오후 늦은 시간(12시~21시) 사이 소나기가 예상된다. 소나기의 양은 5밀리미터 미만으로 많지 않겠으나, 갑작스레 내릴 수 있어 우산 등 대비가 필요하다.
지역별로는 경기 북부 내륙, 경기 남동부, 강원 내륙과 산지, 충남·충북 북부, 대구, 경북 남부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번 소나기는 대체로 짧게 그칠 전망이다.

30일(화)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기온은 평년 수준이거나 조금 높은 편이다. 10월 1일(수)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오름세를 보인다. 2일(목)은 중부 지방은 구름,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전남권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예상된다. 3일(금)에는 전국이 흐리고, 충청권과 남부 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3일 밤에는 충북, 경상권, 전남 동부, 강원 영동에도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주 초반 소나기, 주 후반 비 소식이 맞물려 있어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주의가 요구된다. 교통 이용 시 도로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고, 농작물 피해 방지 및 실내외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
자세한 지역별 예보와 기상특보는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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