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19금 위키 폭소“…뽕숭아학당 팀워크 극치→게임 한판에 휘몰아친 긴장감
트롯의 새 지평을 열었던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총출동한 ‘뽕숭아학당’에서 이찬원이 특유의 위트로 현장을 뒤흔든 한 편이 다시 주목받았다. 농염한 미소와 유쾌한 기운을 품은 ‘찬또위키’ 이찬원은 47화 ‘내눈엔 찬또만 보여’에서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는 게임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멤버들과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슴형의 트롯가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대형 이벤트가 시작됐다. 멤버들은 헌정곡 릴레이와 심박수 미션에 도전했으며, 이찬원은 ‘드라마’를 선곡해 특유의 구수한 감성과 몰입감으로 무대를 채웠다. ‘설탕같이 달다가, 커피같이 쓰다가’라는 가사처럼 달콤쌉싸름한 시간들이 깃든 사슴형의 인생을 노래하며, 무대 종료 후 뜨거운 포옹으로 진한 교감을 나눴다. 사슴형은 “저는 환갑잔치 안 해도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고, 이찬원은 평균보다 높은 심박수 점수로 기대를 더했다.

이어진 ‘고요 속의 외침’ 코너는 긴장과 유머가 교차하는 하이라이트였다. 이찬원은 헤드셋을 끼고 상대의 설명만 듣고 제시어를 맞히는 미션에서, 번뜩이는 눈치와 순발력으로 ‘토마토’, ‘내부자들’, ‘병아리’ 등 단어를 잇따라 정답으로 만들었다. 특히 ‘치과’ 문제에서는 “이갈이! 천장! 목젖! 메롱! 키스! 뽀뽀!”와 같은 엉뚱 발언이 쏟아졌고, 이에 ‘19금 위키’라는 자막과 함께 현장은 폭소로 물들었다.
남은 몇 초까지 몰아치는 집중력 끝에, 마지막 ‘우산’ 문제도 환상적인 호흡으로 정답을 맞혀 멤버 전원이 환희를 나눴다. 특유의 티키타카와 한치 흐트러짐 없는 팀워크로, 이찬원과 멤버들은 뽕숭아학당의 진정한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여운이 가시지 않는 명장면으로 자리잡은 이번 47화는 ‘찬또만 보이는’ 무한 매력과 웃음, 그리고 따스한 공감이 눈부신 순간으로 채워졌다. ‘뽕숭아학당’ 47화는 TV조선을 통해 방송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