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AHOF) 슈퍼루키상 품었다”…데뷔 한 달 만에 잠실 달군 감동→글로벌 열풍 신호탄
화사한 청춘의 순간, 아홉(AHOF)은 경쾌한 웃음으로 잠실실내체육관을 물들였다. 그룹 아홉(AHOF)은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데뷔 한 달 만에 슈퍼루키상을 수상하며 무한한 가능성의 출발선을 힘차게 밟았다. 다정한 미소와 블루카펫의 당당한 워킹, 그 위에서 전해진 팬들을 향한 진심은 무대를 넘어 객석까지 진한 떨림을 불어넣었다.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와 어우러진 의상,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의 밝은 표정은 본격적인 성장의 닻을 올리는 신호였다. 무대 위에 오른 아홉(AHOF)은 첫 신인상에 어울리는 소감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고,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최재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뜻깊은 상을 안겨준 팬분들께도 깊은 사랑을 전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아홉(AHOF)이 되겠다”고 팬들과의 약속을 남겼다.

무대에서는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가 펼쳐졌다. 아홉(AHOF)은 몽환과 아련을 오가는 곡에 섬세한 보컬과 칼군무, 감정이 담긴 제스처로 답을 더했다. 수상 후 이어진 퍼포먼스는 한순간도 에너지가 식지 않는 아홉(AHOF)만의 집념과 역량이 살아난 시간이었다. 관객석의 응원과 박수, 뜨거운 환호가 이들의 존재감과 신인다운 패기에 호응했다.
특히 아홉(AHOF)은 시상식 이후 글로벌 K팝 신예로서 더 넓은 무대를 준비 중이다. 데뷔 직후 빠른 성장세와 풍부한 팬덤을 발판 삼아, 첫 해외 공식 팬콘서트에서 해외 팬들과의 또 다른 랑데부를 대기하고 있다. 오는 30일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AHOF 1ST PHILIPPINE FANCON RENDEZVOUS IN MANILA’로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달 전 데뷔의 떨림이 이제는 수상과 글로벌 여정으로 이어지며, 아홉(AHOF)은 K팝 신인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