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한류를 울리다”…2025 K-엑스포 트로트 별의 눈물→세계가 주목한 순간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시작된 2025 K-엑스포 시상식, 이찬원의 이름이 울려 퍼지던 순간 마치 무대 위 별처럼 감동이 번졌다. 트로트 장르의 젊은 아이콘으로 거듭난 이찬원은 글로벌 네티즌상 ‘트로트 스타’ 부문을 수상하며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난 감사와 겸손함을 영상 메시지로 전했다. 그의 진심 어린 목소리에는 오랜 시간 그를 지켜온 팬들에 대한 애정과 더 나은 음악을 향한 다짐이 담겨 있었다.
이찬원은 "늘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찬스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직접 무대에 서지 못한 아쉬움 속에서도 그는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새로운 각오를 내비쳤다. 무대와 방송에서 보여주는 열정 넘치는 모습, 팬들에게 가족 같은 따스함을 건네온 여정이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2019년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떠오른 신성이었던 이찬원은 4년 만에 남자 개인 최연소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무대 위 성장뿐 아니라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트로트의 경계를 넓혀 왔다. 지금은 ‘톡파원 25시’와 ‘불후의 명곡’ MC로서 활발히 활약하고, 오는 9월 2일부터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도 진행자로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한다.
팬과 함께 만든 한류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5 K-엑스포에서는 이찬원의 노력이 찬연한 빛을 발했다. 글로벌 K-트로트 흐름의 중심에서,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그의 목소리는 더욱 멀리 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