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풍제약 0.23% 하락 마감”…동일 업종 상승과 대조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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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의 주가가 9월 29일 오후 1시 54분 기준 13,08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종가인 13,110원보다 30원(0.23%) 하락했다. 최근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0.78% 상승한 가운데 신풍제약만 하락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신풍제약은 시가 13,21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13,500원까지 올랐으나, 저가 13,060원까지 밀리는 등 변동폭 440원을 기록했다. 오후 들어 주가는 저가에 근접한 13,080원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출처=신풍제약
출처=신풍제약

총 거래량은 178,372주, 거래대금은 23억 5,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신풍제약 시가총액은 6,930억 원이며 코스피 시장 내 362위에 랭크됐다. 외국인 소진율은 5.10%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동종 업종이 평균 0.78% 오름세를 보이는 데 반해 신풍제약이 약보합세를 유지하는 점에 주목했다. 업종 PER(73.91)에 비춰볼 때, 신풍제약 주가의 추가 방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최근 제약·바이오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별 종목별 기업 이슈와 수급 상황의 차별화가 뚜렷하다고 해석한다. 신풍제약 역시 이 같은 업종 내 차별화 흐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는 단기 등락 요인과 함께, 신약 개발 현황·실적 발표 등 향후 재료에 따라 신풍제약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발표될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실적과 업황 전망 등에 추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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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코스피#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