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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젠 펩타이드 기술, 바이오 USA 단독 전시”→글로벌 협력 확장 본격화
IT/바이오

“케어젠 펩타이드 기술, 바이오 USA 단독 전시”→글로벌 협력 확장 본격화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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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젠이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박람회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바이오 USA)에서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 오는 6월 16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막하는 이번 행사에서 케어젠은 첨단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 및 상용화 제품,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까지 폭넓게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 전반에서는 케어젠의 글로벌 협력 전략이 한층 힘을 얻고 있다고 관측한다.

 

케어젠은 2019년 이후 매년 독립 부스로 참가해 연구개발 역량과 브랜드 가치를 부각해왔다. 이번 행사는 펩타이드 기반 플랫폼의 사업화 성과와 신약 개발 현장의 진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주목받는다. 특히 CG-P5(습성 황반변성 치료제)와 CG-T1(안구건조증 치료제)는 각기 비침습 점안제 및 다기전 작용 전략을 표방, 글로벌 안과 신약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모색하는 사례로 해석된다. 케어젠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빅파마와 투자사의 사전 파트너링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케어젠 펩타이드 기술, 바이오 USA 단독 전시
케어젠 펩타이드 기술, 바이오 USA 단독 전시

업계 전문가들은 케어젠의 이번 참여가 바이오텍 IP(지적재산권) 확장과 신약 사업화 파트너십 확대를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본다. 박범진 K-바이오협회 수석연구위원은 “플랫폼 혁신과 통합적 오픈이노베이션 기조가 글로벌 제약 트렌드와 맞물려 케어젠의 입지를 한층 굳건하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케어젠은 전시 기간 세계 유수 기업과 미래 협업 모델을 모색하며, 기술 상업화 및 시장 진출 가속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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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젠#바이오usa#펩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