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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완 첫 등장에 스튜디오 술렁”…내새끼의연애, 눈맞춤 속 당돌함→부모들 반응까지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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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완 첫 등장에 스튜디오 술렁”…내새끼의연애, 눈맞춤 속 당돌함→부모들 반응까지 궁금증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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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웃음과 시원한 걸음으로 ‘내 새끼의 연애’에 첫발을 내딛은 전수완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 농구선수 전희철의 딸이라는 소개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졌지만, 세종대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인 전수완이 카메라 앞에 선 순간, 단아한 분위기와 모델급 비율이 한눈에 들어왔다. 가족의 스포츠 유전자가 물씬 풍기는 큰 키에, 무용수 특유의 우아함이 어우러지며 스튜디오에는 묘한 긴장감이 돌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녀들의 첫 만남과 이를 주시하는 부모들의 설렘과 걱정이 뒤섞인 표정이 리얼하게 담겼다. 배우 이종혁의 아들 탁수와 마주 앉은 전수완은 서로를 힐끔 바라보며 자연스레 미소를 지었고, 이 짧은 찰나가 흐르는 동안 첫인상 투표의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희철이 “탁수일 것 같다”고 조심스레 추측하자, 스튜디오에는 긴장과 기대가 교차했다. 실제로 전수완과 탁수는 서로를 첫인상으로 지목했고, 그 순간 두 사람의 호기심 어린 눈빛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전수완 첫 등장에 스튜디오 술렁
전수완 첫 등장에 스튜디오 술렁

탁수는 수완의 당당한 아우라와 크고 도도한 인상에 끌렸음을 고백하며 조심스럽게 호감을 드러냈고, 이종혁 역시 아들의 떨리는 마음을 감지했다. 그는 “은근히 바라고 있다”며 농담 반 진심 반의 사돈 제안을 던졌고, 전희철 역시 짧은 답변으로 유쾌하게 화답해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내 새끼의 연애’는 자녀들의 솔직한 만남과 이를 지켜보는 부모의 진짜 속내를 교차 편집하며 신선한 재미를 전했다. 서로의 첫만남에 설레는 표정, 부모들의 러브라인 추리와 걱정 어린 미소까지 더해지며, 이날 방송은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공감과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개성 넘치는 자녀들과 부모들의 리얼한 반응으로 시작부터 눈길을 끈 ‘내 새끼의 연애’는 공동 제작 채널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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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완#내새끼의연애#전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