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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조은정 향한 애정 고백에 현장 술렁→유부남 만족도 1000% 어필한 진심”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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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분위기 속에 등장한 소지섭의 진중한 고백은 네 명의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배우 소지섭이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의 웹 콘텐츠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에 출연해 결혼 생활과 팬들을 향한 소신을 드러냈다. 조한철, 조나단, 유병재와 함께한 이날 방송에서 소지섭은 여전한 겸손과 위트로 녹아낸 소회를 털어놓으며, 인간 조은정의 남편이자 배우 소지섭의 서사를 새롭게 써내려갔다.
대화 도중 소지섭은 래퍼로 활동했던 과거와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소환하며, “음치지만 팬들 앞에서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 곡을 만들기 시작했다”라며 소박한 동기와 진심을 전했다. 팬을 향한 소지섭의 애정은 실수마저 포근하게 감싸 안는 듯한 따뜻함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공연장에서 ‘소옥차’로 무대에 올랐던 특별한 기억도 거침없이 풀어놓았다.

무엇보다 주목받은 순간은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였다. 소지섭은 “유부남 만족도 1000%다. 난 추천이다. 혼자보다 둘이 좋다”며 아내 조은정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강조했다. 안정감과 사랑이 더해진 결혼 생활을 자신 있게 드러내며, 진심에서 우러난 멘트로 출연진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소지섭이 복귀작으로 선택한 드라마 ‘광장’은 8부작으로 제작돼 이달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 새롭게 공개될 작품 모두 소지섭만의 색채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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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조은정#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