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최현주 10년 생일상”…눈부신 일상→변함없는 가족애에 울림
안재욱의 미소가 흐드러진 생일상이 올해도 식탁 위에 오르며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과 특별한 약속이 다시 한 번 빛났다. 뮤지컬 배우인 아내 최현주를 위해 10년째 직접 생일상을 차려온 일상이 소셜미디어로 공개되며, 보는 이에게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미역국과 잡채, 생화로 꾸며진 식탁, 그리고 그 위에 놓인 부부의 환한 얼굴은 일상이라기에 더없이 소중한 순간을 담아냈다.
안재욱은 “색시 생일 데이트 10년째 생일상”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날들을 꿈꾼다”며 부인에 대한 깊은 사랑을 전했다. 생일상은 아무리 차려도 힘들지 않다는 그의 마음에는 오랜 시간 지켜온 약속과 가족을 향한 진한 진심이 고스란히 담겼다.

두 사람의 하루에는 오랜 연애와 결혼 생활의 따뜻한 온기가 배어 있다. 2015년 결혼 이후 2016년 딸, 2021년 아들을 두며 더욱 풍성해진 가족의 풍경 속에서, 안재욱과 최현주는 바쁜 일정 중에도 서로를 위한 이벤트와 소소한 기념일을 매번 챙기고 있다. 이들의 잔잔하지만 꾸준한 노력은 타입에 갇히지 않은 부부애를 보여주며 주변에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안재욱은 ‘별은 내 가슴에’, ‘오 필승 봉순영’, ‘아이가 다섯’ 등 드라마와 다양한 예능에서 깊은 존재감을 보인 연기자다. 최근에는 KBS 2TV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다시 시청자와 마주하고 있다. 반면, 최현주는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 ‘미녀와 야수’ 등 뮤지컬 무대 위를 누비며 커리어를 쌓아왔고, 여전히 공연장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결혼 10년 차에도 변함없이 서로에게 애정을 표하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잊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진한 울림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안재욱과 최현주, 이 부부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전하는 진심 어린 순간은 좀처럼 잊히지 않는 아름다운 일상으로 남아있다.
현재 안재욱은 KBS 2TV에서 방영 중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출연하고 있으며, 최현주는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며 각자의 영역에서 꾸준히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