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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 시댁 생일상에 뜨거운 손길”…미역국 한 그릇에 담긴 가족애→팬심도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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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 시댁 생일상에 뜨거운 손길”…미역국 한 그릇에 담긴 가족애→팬심도 뭉클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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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초입, 부드러운 공기와 함께 스민 저녁 무드는 곧 가족의 따스함으로 가득 찼다. 은은한 불빛 아래 하나로 모인 가족은 작지만 소중한 순간을 누렸다. 싱그러운 계절에 맞춰 직접 준비한 미역국과 정성스레 마련된 반찬, 풍성하게 채운 식탁은 가수 은가은의 진심 어린 마음이었다.

 

은가은은 이번이 결혼 후 처음으로 맞는 시어머니 생신상을 손수 차렸다. 소박하지만 깔끔한 옷차림과 조심스레 길러온 미소, 검정과 베이지의 고요한 색감이 집안을 감싸며 은가은의 따스한 눈빛에 힘을 보탰다. 금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풍선 장식, 장난기 섞인 웃음이 오가는 가족들의 모습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함으로 물들였다. 미역국 냄새가 부엌에서 퍼질 때마다, 은가은의 마음도 한층 더 깊어졌다.

“미역국은 직접 끓이고 싶었죠”…은가은, 웃음 가득 시댁 생일상→따뜻한 가족의 순간 / 가수 은가은 인스타그램
“미역국은 직접 끓이고 싶었죠”…은가은, 웃음 가득 시댁 생일상→따뜻한 가족의 순간 / 가수 은가은 인스타그램

은가은은 직접 만든 미역국 한 그릇, 그리고 차려진 식탁을 바라보며 “결혼하고 첫 시어머니 생신 간만에 요리솜씨좀 냈어요 힘들게 왜 이런거 준비했냐고 하셨지만, 며느리도 있는데 미역국은 제가 끓여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머니 다음에는 고급식당가요~ 라고 하하하 축하드려요 어머니”라는 말을 건넸다. 사랑과 감사, 그리고 응원의 마음이 녹아든 이 한 마디는 거실 안에 더욱 깊은 여운을 남겼다. 벽에 걸린 ‘돈벼락 맞고 만수무강하세요’란 문구와 생기 돋는 풍선 또한 가족에게 오랫동안 흐르는 추억이 됐다.

 

팬들 역시 은가은의 일상에 따스한 시선을 보내며, “진짜 멋진 며느리”, “정성스러운 미역국이 인상 깊다”, “가족을 향한 사랑이 더욱 아름답다” 등 끊임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며느리로서 은가은의 새로운 마음과 진심이 팬들에게도 진한 감동으로 전해진 순간이었다.

 

가족과의 가까운 웃음, 그리고 한 끼 식사에 담긴 마음이 은가은의 일상에서 또 하나의 특별한 계절을 열었다. 이번 시어머니 생신상에서 보인 그의 따스한 손길이 앞으로 이어질 가족의 시간에도 깊은 의미로 남을 전망이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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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시어머니생일상#미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