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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소월, 손깍지 스킨십”…신랑수업, 서프라이즈 파티→마음의 균열와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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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소월, 손깍지 스킨십”…신랑수업, 서프라이즈 파티→마음의 균열와 긴장감 고조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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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설렘으로 시작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천명훈과 소월의 55일 기념일 파티는 미묘한 감정의 파문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천명훈은 소월의 오랜 팬심을 자극한 장우혁, 이정진의 도움을 받아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며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연출했다. 감탄과 티격태격 속에 흐르는 설렘, 그리고 손깍지와 포옹으로 이어지는 예기치 못한 진전을 통해 시청자들의 감정선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방송에서 김일우와 박선영은 커플 상담을 통해 서로의 감정과 내면의 상처를 마주했다. 김일우는 “친한 친구와 연인의 경계에서 갈피를 못 잡는 것 같다”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과거 아픔과 가족사로 인해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놨다. 박선영 역시 가족의 부재로 인한 상처와 평범한 삶을 바라는 속내를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두 사람은 진심 어린 대화 끝에 포옹으로 서로의 불안을 어루만지는 풍경을 만들었고, 스튜디오에서는 “이제 시작”이라는 응원의 목소리와 함께 따뜻한 여운이 번졌다.

“서프라이즈에 흔들린 마음”…천명훈·소월, ‘신랑수업’서 손깍지부터 포옹까지→관계 급진전 / 채널A
“서프라이즈에 흔들린 마음”…천명훈·소월, ‘신랑수업’서 손깍지부터 포옹까지→관계 급진전 / 채널A

이어 천명훈은 소월을 위한 55일 기념 파티를 더욱 특별하게 완성하려 했다. 장우혁과 이정진이 등장해 분위기를 띄웠고, 커플 젠가 게임에서는 손깍지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파티 내내 소월은 솔직하게 설렘과 고마움 사이에서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고, 천명훈 역시 주저하는 속내를 감추지 못했다. 무대 노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소월의 진심과, 그를 바라보는 천명훈의 다정한 배려, 그리고 따스한 포옹이 더해지며 두 사람의 사이에 또 한 번의 전환점이 만들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명훈은 미열로 힘들어하는 소월을 기꺼이 챙기고, 피로회복제를 건네며 진심을 전했다. 헤어지는 순간, 소월이 먼저 포옹을 건네는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놀라움과 환호가 뒤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그간의 어색함을 딛고 서로에게 한 걸음 더 내딛는 천명훈과 소월의 변화가 뭉클한 여정으로 그려졌다.

 

대한민국 대표 신랑감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시청자와 깊이 있는 감동을 나눈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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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소월#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