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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광저우의 빛으로 남다”…소중한 기억 고백→팬심 장악한 따뜻한 위로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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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가는 여름, 정수빈은 광저우에서의 소중한 순간을 담담히 품었다. 아이보리빛 니트와 정갈히 빗어 내린 긴 머리, 그리고 순수한 미소는 한여름과 초가을의 선을 걷듯 산뜻한 계절감을 선사했다. 조형적으로 완성된 손가락 하트, 부드러운 시선 아래 머문 옅은 미소는 보는 이의 마음에 오랜 잔상을 남겼다.
정수빈은 손끝까지 정성을 담아낸 사진과 함께 “평생 잊지 않고 기억하기, 행복을 전하는 사람이 되기, 광저우에서의 소중한 기억들 평생 간직할게요. 칠월칠석에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2025.8.29 2025.7.7, 소중한 발걸음 한분한분 다 너무 감사했어요”라는 메시지로 만남의 기쁨과 팬들을 향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
메시지 곳곳에 스민 잔잔한 설렘과 변치 않는 진심은 팬들에게 특별한 울림을 안겼다. 흐릿하게 이어지는 계절의 감각 속에서도 광저우 무대의 따스한 여운은 가득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수빈 덕분에 행복했다”, “광저우에서의 추억 영원하기를”이라며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전했으며, 정수빈의 진솔한 마음에 온기를 보탰다.
광저우의 여운이 가시는 이 밤, 정수빈이 전한 진심 어린 인사가 한층 깊은 울림을 남겼다. 앞으로도 그의 따뜻한 메시지는 팬들 곁에 오래 머물며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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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광저우#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