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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의 유리창 너머 오후”…셀카 속 단정함→여유와 설렘 교차한 한때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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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로 흘러드는 금빛 오후, 우혜림이 직접 담아낸 셀카는 한적한 순간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꺼내 보였다. 핑크와 흰색이 어우러진 스트라이프 반소매 니트, 자연스럽게 넘긴 단발머리에 여유로운 표정까지, 오랜만에 자신에게 집중한 시간이 카메라를 통해 온전히 전해졌다.
평소 자녀 중심의 삶에서 다시 자신만의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변화의 한마디, “오늘은 특별히 내 차례”라는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밝은 실내를 배경 삼아 턱을 괸 채 정면을 응시한 우혜림의 미소는 한 시절 원더걸스 활동과는 또 다른 성숙함을 품었다.
팬들은 “‘이제 더 성숙해진 것 같아요’”, “‘여전히 빛나요’”, 그리고 “‘엄마 우혜림도, 가수 우혜림도 응원해요’”라는 응원의 말을 전했으며, 일상 속 자신만의 시간을 놓치지 않고 만들어가는 모습에 깊은 공감과 따뜻한 격려를 더했다.
SNS 속 우혜림은 이제 가족과 자신, 모두를 품은 일상을 온전히 공유하고 있다. 여전히 긍정적인 에너지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며, 셀카 한 장이 던진 소박한 다짐이 많은 이에게 여운을 남기고 있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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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원더걸스#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