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형준, 눈부신 첫 MC 도전”…주간아이돌 새 바람→팬심 동요
맑은 기대감이 흐르던 스튜디오, 크래비티 형준은 서툴지 않은 침착함으로 조명을 받았다. 오래 기다렸던 ‘주간아이돌’의 새 포문을 여는 날, 몬스타엑스 민혁과 함께 선 형준은 자신만의 단단한 목소리로 첫 인사를 건넸다. 조용하지만 단호한 출발선, 매 순간 흘러나온 각오와 떨림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크래비티 형준은 오랜 시간 사랑받은 음악 예능 ‘주간아이돌’의 새 시즌 메인 MC로 발탁되며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영역에 발을 내디뎠다. 소속사에 따르면 형준은 깊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이 프로그램에서 민혁과 나란히 서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형준은 대표로 밝힌 소감에서 “역사가 깊은 ‘주간아이돌’ MC 자리에 설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긍정적 에너지로 아티스트와 팬 모두 즐기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스페셜 MC로 거듭 쌓아온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형준은 밝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 마음을 두드려왔다. 다수 음악방송·라디오·예능을 거치며 그는 ‘확신의 MC돌’로 자리잡았고, 자체 콘텐츠와 숏폼 영상 등에서도 자연스러운 소통과 예능감을 뽐냈다.
이제 새 시즌의 얼굴로 발돋움한 형준은, 민혁과의 특별한 궁합 속에서 ‘주간아이돌’에 새로운 리듬을 불어넣는다. 무엇보다 팬들의 적극적 참여와 차별화된 코너들이 더해져, 익숙함 너머의 색다른 재미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 중심 포맷 아래, 올라운더 아티스트 형준의 색다른 변신과 넘치는 역량이 첫방송의 울림을 더한다.
형준이 내비친 진심과 새로운 각오가 낯익은 공간에 신선한 공기를 퍼뜨렸다. 설렘과 긴장, 팬들의 두근거림이 포개지는 이 순간, 크래비티 형준과 민혁이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음악 예능 ‘주간아이돌’은 6일 오후 5시 30분 MBC M과 밤 11시 3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첫 방송됐다. 아울러 크래비티의 두 번째 정규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는 6월 23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