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민혁·형준 환상조합”…변화의 무대→설렘이 피어나는 찰나
하얀 배경 너머로 스며든 햇살 같은 설렘이 ‘주간아이돌’의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몬스타엑스 민혁과 크래비티 형준, 두 MC의 따스한 미소와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는 오랜 기다림 끝에 시작된 새 시즌의 시작을 밝게 물들였다. 개편된 무대, 달라진 토크, 그리고 첫 게스트 미야오(MEOVV)의 등장에 시청자의 기대감은 한껏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 ‘주간아이돌’은 지난 2024년 마지막 방송 이후 약 6개월 만에 돌아와 시청자 곁에 다시 서게 됐다. 고유의 색채를 간직한 대표 코너 ‘랜덤 플레이 댄스’와 익숙한 흰색 배경 위에, 각기 다른 콘셉트의 무대와 토크 공간이 새롭게 자리하며 한층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시청자가 스튜디오 현장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개방청 시스템이 도입되며, 보다 생생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몬스타엑스 민혁은 예능의 노련미와 아이돌 선배다운 든든한 진행력으로 무대 중심의 축을 단단히 잡았다. 크래비티 형준은 풋풋함과 발랄함이 더해진 신선한 에너지로 촬영장 곳곳에 웃음을 퍼뜨렸다. 둘은 같은 소속사이자 친근한 형, 동생 사이로, 막 시작되는 여정에 설렘과 긴장 모두를 따뜻하게 풀어냈다. 현장에는 세련된 변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가운데, 두 MC의 개성이 자연스레 번져나갔다.
‘주간아이돌’의 오랜 정체성을 이어가면서도 시대의 흐름을 담은 새로운 변화는 제작진의 고민을 고스란히 반영한다. 매회마다 아이돌이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서, 프로그램은 공개방청과 업그레이드된 코너들로 한층 풍성해졌다. 이용준 PD는 “우리가 사랑한 ‘주간아이돌’의 매력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즐거움을 더하고자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MC로 합류한 민혁과 형준은 신구조화의 정석을 보여주며, 아이돌 출연자뿐만 아니라 팬들의 호응도 이끌었다. 첫 방송을 알릴 미야오(MEOVV) 역시 개편 무대 위에서 색다른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무대 위를 밝히는 두 명의 MC, 다양한 코너와 토크, 관객들의 박수 소리가 어우러진 새 시즌의 시작. ‘주간아이돌’은 오늘 6월 6일 오후 5시 30분 MBC M 및 밤 11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새롭게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 속에서 웃음, 열정, 그리고 진짜 소통이 깃든 순간들이 다시 한번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