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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가족여행 설렘”…10주년 손끝에 번진 미소→새로운 시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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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가족여행 설렘”…10주년 손끝에 번진 미소→새로운 시작 예고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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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빌딩 숲을 배경으로 펼쳐진 박시은의 10주년 가족여행, 배우 박시은은 햇살이 스며든 여름 초입, 남편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선명하게 남겼다. 일상에서 한 걸음 벗어난 낯선 거리, 곁을 지키는 가족과 함께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본 그 장면엔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잔잔한 성장의 흔적이 배어 있었다.

 

박시은은 검은 바탕에 우아한 플라워 패턴이 더해진 롱 원피스로 도시의 세련된 분위기를 머금었고, 블랙 앵클부츠와 단정한 헤어스타일이 담백한 결의와 아름다움을 덧입혔다. 모던한 화이트 셔츠와 데님 팬츠로 편안함을 더한 남편과 나란히 선 채, 두 사람은 고요하게 창공 너머를 응시했다. 낯선 거리 위 빛나는 푸른 하늘은 함께한 시간과 앞으로 이어질 새로운 추억을 상징하듯 펼쳐졌다.

“몇년만인가”…박시은, 여행 설렘 속 미소→10주년 특별 기념 / 배우 박시은 인스타그램
“몇년만인가”…박시은, 여행 설렘 속 미소→10주년 특별 기념 / 배우 박시은 인스타그램

박시은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몇년만인가~ 사진수집 그만하라해서 올려봅니다 결혼 10주년여행~with family 오늘도 많이 웃자요”라는 메시지로 일상의 특별함을 담았다. 투박하나 다정하게 건넨 한마디에서 여행의 설렘과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함께 걸어온 시간의 의미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팬들은 “10주년 너무 축하해요”, “늘 행복하세요”, “변함없이 아름다우시네요” 등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이어갔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두 사람의 손 맞잡은 모습 속에서 진심 어린 신뢰와 감동을 전해 받았다는 반응도 잇따랐다.

 

오랜만에 공개된 박시은 가족의 일상은 소소하지만 특별한 온기를 전하며, 이제 막 두 번째 여정을 맞이한 듯한 새로운 설렘도 품고 있다. 무엇보다 맞잡은 두 손에서 흘러나오는 묵묵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가 보는 이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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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가족여행#1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