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유튜브 172만의 함성”…팬심이 쏘아올린 기록→골드버튼도 넘어 K-트로트 새 역사
임영웅의 이름이 또 한 번 기록을 새겼다. 밝은 노랫결에 실려온 깊은 울림이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이 구독자 172만 명을 돌파했다. 꾸준하게 쌓아온 영상과 변함없는 팬들의 애정이 만들어낸 이 성취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K-트로트의 새로운 역사를 예고하는 징표다.
임영웅의 유튜브 성장은 데뷔 전 ‘미스터트롯’ 출연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채널 개설 이후 빠르게 골드버튼의 주인공으로 올라선 그는, 100만 명 돌파 후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무대와 SNS 소통 영상을 업로드해왔고, 지난 4월 21일 171만 명을 기록한 뒤 76일 만에 다시 구독자 1만 명이 늘어났다. 무엇보다 팬들의 잦은 피드백과 애정 섞인 응원이 임영웅의 새로운 기록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814개에 달하는 채널 내 영상들은 단순한 뮤직클립을 넘어 임영웅만의 진정성과 따뜻한 감성을 꾸준히 담아왔다. 특히 ‘사랑은 늘 도망가’는 2021년 10월 11일 공개 이후 단일 영상으로만 9753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그의 존재감을 확고히 다졌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바램 in 미스터트롯’, ‘히어로’ 등 대표곡 무대들도 각각 수천만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 K-트로트 팬덤의 충성도를 엿보게 한다. 조회 수 1000만을 돌파한 영상만 무려 95개에 이른다는 사실은, 임영웅의 저력이 단순한 유행이 아닌 지속적인 현상이란 점을 보여준다.
이 같은 온라인 팬덤의 힘은 광고계 평판으로도 이어졌다. 임영웅은 7월 광고 부문 브랜드 평판 지수 2위에 올라,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또 지난 6월 16일 생일 라이브 방송에서 직접 밝힌 정규앨범 준비 소식은 팬들에게 또 다른 기대를 안겼다.
날로 커지는 유튜브 채널 영향력 속 임영웅의 행보는 K-트로트의 현재이자 미래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임영웅의 다양한 무대와 일상, 음악적 행보는 유튜브 공식 채널 ‘임영웅’을 통해 수시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