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잭·팬 소통이 무대에 번진 밤”…With 프로젝트, 기대감 최고조→음악 팬 설렘 폭주
밝은 기타 리프가 번지던 공간엔 스킵잭과 팬들이 함께 꿈꿔온 무대의 설렘이 감돌았다. ‘With’라는 이름 아래, 밴드 스킵잭이 팬들과 이어지는 진정한 교감의 장을 마포의 라이브홀 위에 펼칠 전망이다. 각자의 목소리와 취향이 하나로 엮여가는 시간, 공연과 관객이 서로에게 특별한 의미가 돼 다가간다.
밴드 스킵잭은 밀라그로의 신개념 프로젝트 ‘With’의 첫 번째 주자로 선정되며 밴드 씬에 신선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With’는 음악이 아티스트와 우리의 마음을 직접 이어준다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단순히 무대를 보는 것을 넘어 팬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공연 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관객들이 사전에 원곡을 신청하고, 그 결과가 실제 셋리스트에 반영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무대는 오랜 친구처럼 각자의 추억과 감정이 담긴 노래로 채워져, 밴드와 팬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시간이 예고된다.

스킵잭은 2018년 데뷔 이후 록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운드를 자신들만의 결로 소화해내며 매번 음악적 성장을 이어왔고, 2022년에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슈퍼루키 금상, 2024년 롤링홀의 ‘CMYK’ 프로젝트에서 최정상에 오르며 국내 록씬의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 굵직한 페스티벌 등 크고 작은 무대에서 매번 색다른 에너지로 팬들과 소통해온 스킵잭이기에, 이번 ‘With’ 공연에 한층 더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밀라그로의 브랜드 ‘팔레트’가 지향하는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라는 취지가 더욱 극대화된다. 관객의 신청곡이 실제 셋리스트가 되고, 밴드는 그 노래들에 새로운 호흡을 불어넣으며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스킵잭 멤버 모두는 “팬들과 함께하는 이번 무대가 자신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스킵잭과 팬들이 뜨겁게 만들어갈 ‘With 스킵잭’ 공연은 8월 8일 마포구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예매는 21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색다른 합주와 깊은 교감의 밤을 기다리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