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 ICONIC BOX, 서울부터 부산까지 압도적 귀환”…박준형, 윤계상 향수→티켓 오픈 열기 고조
서로를 바라보던 지오디 멤버들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깊어 있었다. 팬들이 말없이 기대어온 시간, 박준형과 윤계상, 데니 안, 손호영, 김태우로 구성된 5인조의 존재감은 긴 기다림 끝에 서울에서 다시 빛을 발했다. 12월 예고된 ‘ICONIC BOX’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오랜 동행의 가치는 더욱 또렷하게 다가왔다.
지오디 공식 계정에는 ‘2025 god CONCERT [ICONIC BOX] POSTER’ 소식과 함께, 이어진 시간 속에 영원할 무대를 약속하는 문구가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 공연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KSPO 돔에서 펼쳐지며, 익숙한 무대 위에 담긴 다섯 멤버의 목소리가 모두의 현재가 돼줄 예정이다. 5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이 자리는 더 이상 과거가 아닌, 현재진행형 레전드로서의 지오디를 증명하는 무대가 된다.

공연 티켓은 팬클럽 선예매가 9월 24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는 25일 오후 8시에 각각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부산 콘서트는 12월 20일과 21일, 벡스코 제1전시장 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팬클럽 대상 선예매는 9월 24일 오후 7시, 일반 예매는 25일 오후 7시에 시작돼 이곳 역시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지오디는 1999년 데뷔 이후 세월을 초월한 감정의 노래로 팬층을 두텁게 쌓아왔다. 2005년 잠시 활동을 멈췄으나, 2014년 재결합을 통해 다시금 공감과 위로의 시선을 모았다. 이번 콘서트는 역사를 이어온 멤버들과 팬 모두에게 새로운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콘서트의 프로모션 일정도 순차적으로 전해져, 9월 5일과 12일 포스터 공개, 15일과 10월 13일 스폿 비디오 공개 등 팬심을 자극할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지오디의 ‘ICONIC BOX’ 투어는 레전드의 현재를 목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