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꽃길 예감에 환하게 웃다”…귀묘한 이야기 점사→폭발적 무대 긴장감
트로트 가수 신성이 SBS LIFE ‘귀묘한 이야기’에서 깊은 미소와 눈빛을 머금으며 색다른 날을 맞았다. 신성은 명랑한 분위기로 무속인 여섯 명 앞에 서서, 새롭게 개사한 신곡 ‘얼큰한 당신’을 직접 부르며 스튜디오를 단번에 들썩이게 만들었다. 한층 열정적인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신성 앞에, 운명을 가르는 점사가 펼쳐지며 긴장과 설렘이 교차했다.
천지신당과 천신애기 등 오랜 경력의 무속인들은 신성의 곧 펼쳐질 앞날을 둘러싸고, “반듯하고 정직한 이미지가 말년운을 밝힌다. 정말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을 전했다. 또 “지금까지 국도를 달려왔다면 이제부터는 고속도로를 달릴 운명”이라며, 운의 전환점과 대박을 예고해 모두의 기대를 모았다. 이에 신성은 깊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감추지 못한 채, “더욱 달려보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성이 어린 시절 겪은 가위눌림 트라우마를 담담히 털어놔 출연진과 시청자의 공감도 더해졌다. 격정과 위트가 오가는 순간, 동료 안소미와 함께 무속인들의 밤 이야기에도 진지하게 몰입하며 소름 돋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모두가 정체 모를 소리를 듣고 놀라는 숨 막히는 장치가 이어졌고, 무속인들은 “오늘 대박이 기다리고 있다”는 남다른 기운을 해석해냈다.
신성은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 이후 다양한 경연과 예능, MC까지 활약 범위를 넓히고 있다. 최근 발표한 신곡 ‘얼큰한 당신’ 역시 대중의 환호를 받으며, 진정성 있는 무대와 깊은 여운의 메시지로 또 한 번 반향을 이끌고 있다. 한편 신성의 점사와 무대의 순간이 맞물린 SBS LIFE ‘귀묘한 이야기’는 지난 8일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