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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생일파티, 하루가 동화가 됐다”…팬클럽 판다와 맞잡은 순간→특별함에 모든 감정이 물들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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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웃음이 번진 얼굴로 포스터 속에 등장한 정은지는 오는 8월, 팬들과 단 하루만의 특별한 추억을 예고했다. 정은지는 오직 팬클럽 판다와 함께하기 위해 자신의 어린 시절을 고스란히 되살린 콘셉트와 직접 짠 아이디어로 올여름 생일파티의 감동을 더욱 깊게 준비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대강당을 무대로 펼쳐질 이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뛰어넘어 ‘하루를 함께 보내는’ 체험형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포스터에는 흰 드레스를 곱게 차려입은 정은지가 마치 동화 속 주인공처럼 바닥에 앉아 화면을 응시한다. 그녀 옆에는 팬클럽 판다를 상징하는 고깔모자와 판다 인형, 아기자기한 손 그림의 케이크와 현금, 판사봉까지 더해져 웃음과 설렘을 끌어올린다. 시간의 경계 위에서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소중함이 교차하는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오랜만에 팬들과 마주하는 만큼 정은지는 독특한 초대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QR코드를 통해 공개된 어린 시절 사진과 “안녕! 이거 비밀인데 내 돌잔치 한다카는데 올래?”라는 재치 있는 메시지는 판다들의 설렘에 불을 지폈다. 이는 지난해 ‘은지의 책방’ 팬미팅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다시 성사된 단독 만남으로, 의미가 배가된다.
팬들은 8월 2일 오후 2시와 7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2025 정은지 버스데이 파티 – 어 데이 오브 라이프(A Day Of Life)’를 통해 한층 가까워진 정은지와의 시간을 경험할 전망이다. 티켓은 9일 오후 8시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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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어데이오브라이프#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