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붉은 무드 아래 우아 미학”…쇄골빛 흐른 순간→팬들, 감탄으로 물들다

차분한 빛과 계절의 결이 오롯이 스며든 순간, 정려원은 붉은 배경 아래 자신만의 조용한 아름다움을 다시 그려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머릿결과 매끄럽게 빛나는 피부, 그리고 초여름 오후의 햇살이 머문 듯한 분위기 속에서 정려원은 고요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어깨를 드러낸 크림색 드레스에 촘촘하게 세팅된 보석 목걸이, 귓가를 감싼 머리카락, 반지와 팔찌로 포인트를 더한 세련된 스타일링 역시 감각적인 미를 뚜렷이 드러냈다.

정려원은 얼굴을 부드럽게 들고 옆모습을 드러낸 채 내면의 긴 호흡을 고스란히 표정에 담았다. 자연광이 스미는 촬영장의 공기와, 차분하게 다문 입, 이마를 살짝 감싼 손끝까지 정교한 무드가 만연했다. 맑은 눈동자, 은은한 눈매는 고혹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짧고 담백한 메시지를 더해 “vogue x chanel behind cuts from @blitzway_ent”라는 글을 남긴 정려원. 이번 화보에 담긴 자신감과 여유, 그리고 작업의 즐거움이 압축적으로 전해졌다.  

팬들은 "우아함이 극에 달했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고혹적이다", "화보 한 장이 한 폭의 그림 같다"라며 정려원의 변화에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정려원이 선보인 이번 화보는 그간 펼쳐온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넘어, 한층 성숙하고 입체적인 감정선과 패션 감각을 강조함으로써 또 다른 얼굴을 발견하게 한다. 자연스럽고 세련된 주얼리 스타일링, 깊게 깃든 조용한 표정까지, 새로운 정려원의 미학이 팬들의 마음속에 깊은 잔상을 남겼다.  

해당 화보와 비하인드 이미지는 정려원이 소속된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채널과 함께, vogue x chanel 프로젝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