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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빽투더차트서 MZ의 심장 저격”…애교·센스 폭발→진짜 아이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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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빽투더차트서 MZ의 심장 저격”…애교·센스 폭발→진짜 아이콘 등극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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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처럼 싱그러운 미소로 카메라 앞에 선 김소연은 ‘빽투더차트’ MC로서 친근하고도 발랄한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렸다. 유쾌한 리액션과 센스 있는 멘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세대를 초월한 공감과 트렌디한 감각이 만나는 순간, 김소연의 새로운 변신이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소연은 여러 시대의 추억이 깃든 차트를 특유의 활기 넘치는 리액션으로 풀어냈다. “차트 머신 뿌뿌”라는 한 마디는 밝은 분위기를 이끌며, 가벼운 제스처와 함께 진행의 텐션을 고조시켰다. 주제를 향한 재치 있는 해석이 이어졌고, 세대를 가로지르는 공감대는 김소연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색을 입혔다.

“애교도 센스도 다 잡았다”…김소연, ‘빽투더차트’서 MZ 아이콘 변신→발랄 진행 눈길
“애교도 센스도 다 잡았다”…김소연, ‘빽투더차트’서 MZ 아이콘 변신→발랄 진행 눈길

특히 ‘90년대 내 마음속 저장용량 다 차지했던 남자들’ 차트에서는 김민종, 손지창을 언급하며 “박보검, 차은우 선배님의 컬래버레이션 같은 느낌. 잘생긴 사람들이 노래까지 하면 인기가 없을 수가 없다”는 감각적 비유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드라마도 찍고 음반도 내고, 소녀들의 마음을 훔친 진정한 올라운더”라는 말로 세대별 감성을 세심하게 어루만졌다.

 

‘말도 안 되는 미모, 그 시절 하이틴 여신들’ 차트에선 선배 스타들의 빛나는 미모와 재능에 아낌없는 감탄을 전했다. MC 이상민과 호흡을 맞추며 다채롭고 매끄러운 대화를 이끌었고, 각 장면마다 김소연 특유의 자연스러운 애교와 발랄함이 더해졌다. 프로그램의 특색과 흐름을 세련되게 살리며, 시청자들에게 ‘MZ 아이콘’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과거 ‘미스트롯3’ TOP7에 오르며 노래와 밝은 에너지로 사랑을 받았던 김소연은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 팬들과의 소통을 넓혀왔다. 김소연이 진행을 맡은 ‘빽투더차트’ 마지막 장면까지 그녀의 신선한 리액션과 공감형 토크가 무게감 있게 살아났다.

 

한편, 김소연이 상큼한 매력과 센스 넘치는 토크로 진가를 발휘한 ‘빽투더차트’는 지난 2일 KBS Kids를 통해 방송됐다. 김소연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방송과 활동으로 밝은 에너지를 전할 계획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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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빽투더차트#mc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