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워터밤 서울을 집어삼킨 여신 존재감”…섹시 퍼포먼스→폭발 호응 쏟아지다
초여름 강렬한 햇살보다 더 눈부신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운 권은비가 ‘워터밤 서울 2025’에서 아찔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흰 비키니와 크롭 셔츠, 핫팬츠를 매치한 권은비는 경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수많은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음악이 흘러나올 때마다 관객들은 권은비를 향해 환호했고, 축제의 열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대표곡 ‘언더워터’를 비롯해 ‘도어’, ‘뷰티풀 나이트’, ‘헬로 스트레인저’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는 동안 권은비는 한 곡 한 곡마다 폭발적인 춤과 매혹적인 표정으로 현장을 지배했다. 에너지 넘치는 안무와 특유의 여유가 담긴 무대 매너는 완벽한 생동감을 자아냈다. 무대 위 권은비의 당당한 눈빛과 자신감은 축제의 분위기를 완전히 달궜다.

권은비는 워터밤만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를 강렬하게 커버해 시원한 퍼포먼스로 관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서 화제를 모았던 모델 이시안과 함께한 ‘루머’ 듀엣 무대에서는 두 아티스트의 세밀한 호흡, 화려한 댄스가 조화를 이루며 무대를 압도했다. 관객들은 예상치 못한 깜짝 무대에 열광했고, 현장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무대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자마자 각종 플랫폼에서 수백만 뷰를 기록하며 폭풍 같은 반응이 쏟아졌다. 화려한 스타일링, 열정적인 퍼포먼스, 새롭게 구성된 무대까지 권은비만의 독보적인 매력이 또 한 번 크게 빛났다. 현장에서 직접 관람한 관객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영상을 접한 팬들까지 모두가 뜨거운 사랑을 보냈다.
워터밤 현장의 짜릿한 기억을 새긴 권은비는 한층 새로운 도전도 준비하고 있다. 내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더 레드’를 개최해, 이전 무대와는 결이 다른 음악적 시도와 뜨거운 퍼포먼스로 팬들과 마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