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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희, 느닷없는 공항 민폐 사과”…응답하라 스타 진심 고백→새벽 감정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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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희, 느닷없는 공항 민폐 사과”…응답하라 스타 진심 고백→새벽 감정 파장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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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미소로 소소한 추억을 나누던 민도희가 뜻하지 않은 논란 앞에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tvN ‘응답하라 1994’로 큰 사랑을 받았던 민도희는 최근 공항에서의 행동을 둘러싼 비판을 받아들여 인스타그램을 통해 거듭 사과했다. 본인의 부주의가 대중에게 불편함을 안겼음을 인정하며, 공인으로서 책임 있는 태도를 약속하는 성찰의 메시지를 전했다.

 

민도희는 “신발을 신은 채 의자 위에 발을 올린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았다”고 단호히 표현했다. 이어 각종 비판 여론을 겸허히 수용하며 “앞으로는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신뢰를 회복하려는 진심을 드러냈다. 매번 밝고 소탈한 일상으로 응원을 받아온 그였기에, 이번 사과는 누리꾼 사이 더욱 큰 여운을 남긴다.

배우,가수 민도희 인스타그램
배우,가수 민도희 인스타그램

또한, SNS 채널 업데이트를 통해 엄마와 함께한 일본 도호쿠 여행 이야기를 전하던 도중, 해당 사진 속 민도희의 행동이 화두가 됐다. 누리꾼들은 “공항 의자에 신발을 올리는 건 예의가 아니라며” 필터 없는 비판의 목소리를 더했다. 하지만 민도희는 팬들과 대중의 지적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민도희는 2012년 그룹 타이니지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왔다. ‘란제리 소녀시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스러운 인간미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신속히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팬들에게 어떤 감동으로 돌아갈지 궁금증이 쏠린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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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희#응답하라1994#타이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