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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기술, 전동화 혁신의 공존”…제네시스, 청주 전시회서 브랜드 비전 구현→정체성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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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기술, 전동화 혁신의 공존”…제네시스, 청주 전시회서 브랜드 비전 구현→정체성 고도화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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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11월 2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제네시스 청주에서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 전시회를 개최하며, 자동차와 예술의 접점을 한층 심화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및 청주시한국공예관과 공동기획으로 마련됐으며,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 수상한 작가 3인이 참여해 자동차 디자인과 한국적 미의 현대적 해석을 선보인다.

 

전시는 제네시스가 선보인 초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 네오룬 콘셉트 카의 혁신성을 감각적으로 해석했다는 점에서 업계 시선을 집중시켰다.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전시는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과 미래 모색의 과정’, ‘밝아오는 빛의 시간’, ‘네오룬의 탄생과 미래 이동 경험’ 등 각기 다른 서사를 바탕으로 관람객에게 다층적 영감을 전한다. 이는 단순히 자동차의 외연을 넘어, 이동의 본질적 의미와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예술 언어로 재해석한 시도로 평가된다.

예술과 기술, 전동화 혁신의 공존
예술과 기술, 전동화 혁신의 공존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 미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청주 지역 문화예술 성장에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서사를 고객에게 감성적으로 전달하며, 브랜드 정체성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시사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전시가 전동화 시대를 맞아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문화와 예술, 기술의 복합적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평가했다. 제네시스의 행보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위상을 한국적 예술성으로 확장하며, 자동차 산업 내 문화적 파급력을 증명한다는 의의가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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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네오룬#청주공예비엔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