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유어아이즈, 미니 2집 프리뷰 영상 점화”…여름밤 설렘→디지털 매거진까지 궁금증 고조

조용하게 흐르는 파스텔빛 영상 속, 일곱 명의 클로즈유어아이즈 멤버들이 각각의 개성을 뽐내며 여름의 공기를 바꿔놓는다. 컴백을 앞둔 긴장감과 설렘이 교차하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에 대한 기대가 한껏 부풀었다. 멤버들이 나란히 계정 앞에 서자, 잔잔한 긴장감마저 설렘으로 변하는 순간이 지나간다.

클로즈유어아이즈는 두 번째 미니앨범 ‘스노이 서머’ 발매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가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7일 밤,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2집 프리뷰 영상이 공개되며 앨범 패키지와 포토카드, 아트 엽서, 인형 키링까지 알차게 담긴 구성품이 한꺼번에 베일을 벗었다. 실제로 영상에 담긴 굿즈들은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팬덤과 대중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다.

프리뷰 영상의 잔상이 채 흩어지기도 전, 멤버들은 디지털 매거진 전용 SNS 계정을 깜짝 오픈했다. 이번 계정은 클로즈유어아이즈 멤버 모두가 ‘가상 에디터’가 돼 ‘기이한 현상’을 취재하는 특별한 콘셉트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전작에서 선보인 ‘closeyoureyes.today’ 프로모션보다 한층 진화한 이 세계관은 팬들과 한층 가까워진 소통을 예고하며, 신선한 채널로 팀의 감각을 또렷하게 드러낸다. 멤버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는 각자만의 스타일로 차례차례 콘텐츠를 완성하고, 기존과는 다른 여름의 에너지를 담아낸다.

특유의 매력을 살린 ‘기이한 현상 탐사기’ 콘셉트와 함께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페인트 캔디’와 ‘스노이 서머’, 그리고 ‘ㅠ’, ‘왼손에는 버블티’ 등 총 네 트랙이 담긴다. 계절의 변화와 청량한 감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곡 구성이 기대감을 증폭시키며, 프리뷰 영상과 디지털 매거진, 세계관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사전 콘텐츠 역시 팬덤에 깊은 몰입을 선사한다.

여름밤의 설렘과 팀만의 긴장을 그대로 머금은 클로즈유어아이즈는 이번 컴백을 계기로 한층 성장한 색깔을 보여 줄 전망이다. 따뜻하면서도 어딘가 조금은 낯선 여름 공기처럼, 신보 속 일곱 멤버의 목소리는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계절의 기억을 남길 준비를 마쳤다. 두 번째 미니앨범 ‘스노이 서머’는 7월 9일 오후 6시, 모든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