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31년 혼전순결 고백”…살림남, 첫 패션위크 데뷔전·끝없는 긴장→유쾌 반전
달콤한 유쾌함과 묵직한 고백이 교차하던 순간, 박서진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자신의 31년간 혼전순결을 솔직하게 털어놔 현장에 놀라운 여운을 남겼다. 서울패션위크 데뷔를 앞두고 긴장과 설렘 속에 훈련에 나선 박서진은 특유의 순수함과 인간미로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의 이목까지 단숨에 사로잡았다. 김용명, 강균성과 함께한 특별 트레이닝 현장은 무게감 있는 고백과 재치 있는 대화가 어우러지면서 웃음과 긴장감, 그리고 진한 여운을 남겼다.
방송에서는 박서진이 2026 S/S 서울패션위크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담겼다. 패션계에서는 생소했던 박서진이 자신을 ‘혼전순결 31년째, 그린벨트’라고 표현했을 때, 현장에는 뜻밖의 숙연함이 돌았다. 강균성이 준비한 활력 주스 한 잔에 담긴 우정과 응원, 그리고 김용명의 유쾌한 농담이 이어졌고, “연애를 안 하는 거냐,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거냐”라는 날카로운 물음에 박서진은 깊은 고민을 숨기며 대답을 아꼈다.

하지만 이들의 밤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용명은 “패션위크는 옷만으로 가는 게 아니다, 패션은 기세다”며 두 사람을 데리고 미지의 장소에서 기합을 높이는 독특한 훈련에 나섰다. 수십, 수백 명이 기합 소리를 외치는 거대한 공간에서 박서진은 얼떨떨한 표정과 함께 설렘, 놀라움, 긴장 등 다양한 감정을 드러냈다. 긴장과 웃음이 오가는 가운데 점차 다가오는 데뷔의 순간, 박서진의 얼굴에는 첫 무대를 앞둔 두근거림이 묻어났다.
서울패션위크 당일엔 박서진이 수많은 스타와 셀럽들 사이에서 생애 첫 런웨이에 도전했다. 데뷔 무대의 설렘과 두려움, 그리고 김용명과 강균성의 응원이 어우러지면서 이날 현장은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패션계에 도전하는 박서진의 새로운 변신과, 31년 묵직한 고백 이후 맞이한 첫 무대의 반전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설렘과 긴장이 응축된 박서진의 첫 서울패션위크 현장은 20일 밤 10시 45분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