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지우, 염색한 소녀의 첫인사”…여름빛 청춘 변신→두근거림 가득
촌스러운 한계 너머로 시아지우가 문을 열었다. 여름의 반짝이는 저녁, 그녀는 고요함 속에 선명하게 빛을 품고 있었다. 선선한 바람을 닮은 긴 머리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렸고, 맑은 눈동자는 변화 앞에서 약간은 떨리는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세일러 스타일의 희고 깨끗한 교복 상의는 담백한 순수와 설레는 새 출발의 기류를 동시에 전했다.
최신 염색으로 깊어진 머리칼은 사진 속 시아지우의 인상을 또렷하게 바꿔놓았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솟아나는 생기, 앞머리를 살짝 넘기는 소녀다운 손짓까지 시원하면서 투명한 여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배경에는 최소한의 색감만 남겨두어 오직 인물 자체에 시선이 머물렀다. 한쪽에 꽂은 작은 헤어핀, 이마에 드리워진 앞머리, 깊고 투명한 눈빛이 어우러져 팬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시아지우는 염색 과정을 지나 처음 내딛는 새로운 발걸음에 진심을 담았다. 사진과 함께 “시럽이들 제가 염색하고 새로 시작하는 프로젝트가 2개 있어요 하나는 @hi_school_official, 또 하나는 곧 오픈할 제 유튜브 채널입니다. 염색한 이유는 제 YouTube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아직 오픈 전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다부진 각오와 감추지 못한 기대를 드러냈다.
팬들은 곧바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새로운 시작을 항상 응원한다”, “염색한 모습이 너무 완벽하다”, “유튜브 채널 빨리 보고 싶다” 등 응원의 물결이 댓글창을 가득 채웠다. 다가올 프로젝트와 변신에 근거한 호기심, 직접적인 응원이 이어지며 게시물 열기는 쉽게 식지 않았다.
이번 시아지우의 게시물은 이전과는 또 다른 무드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다. 진지한 각오와 담백한 감성, 그리고 적극적인 프로젝트 예고까지 더해지면서 여름 한복판, 청량하게 피어난 시아지우의 다음 행보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