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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빛을 내려놓는 순간”…ASEA 솔로 1위→정규앨범 완성 기대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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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빛을 내려놓는 순간”…ASEA 솔로 1위→정규앨범 완성 기대 서사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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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누구보다 빛나는 임영웅이지만, 그의 진짜 서사는 그 빛을 앞세우지 않는 고요한 태도에서 시작된다. 무대 뒤편조차도 온기를 머금은 임영웅의 진심은 한 걸음 한 걸음 팬들 마음에 깊이 스며들었다. ASEA 2025에서 아시아 최고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선 임영웅은 겸손과 감사, 그리고 타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자신의 길을 다진다.

 

2022년 전국투어에서 임영웅은 자신보다 팬들을 별에 비유하며 따뜻한 언어로 감동을 안겼다. 그는 팬들의 응원이 결국 자신의 노래가 되는 이유라고 고백했고, 그 순간은 무대를 넘어선 진정성으로 오래도록 기억됐다. 최근 공연에서는 스태프의 작은 배려까지 언급하며 진짜 히어로는 자신이 아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이들임을 밝히는 등, 언제나 자신의 빛을 남에게 먼저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임영웅/물고기뮤직
임영웅/물고기뮤직

브랜드 평판에서도 임영웅의 영향력은 확고하다. 5월 스타 브랜드 평판에서 8,007,287점을 기록하며 전체 3위에 안착했고, 꾸준한 상승세로 대중의 두터운 사랑을 증명했다. 그는 OTT, OST, 음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가며 음악적 깊이를 더해 가고 있다.

 

임영웅은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열린 ASEA 시상식 ‘THE BEST SOLO(Male)’ 부문 영예에도 결코 들뜨지 않았다. 인기를 무기로 삼지 않고, 무수한 찬사 안에서 오히려 더 단단해지려는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그는 “나를 말하던 숫자들, 나를 보던 시선들, 그리고 나를 향한 어떤 편견들…그 모든 것을 넘어, 이제 진짜 나의 소리, 나의 음악, 나의 이야기”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낮추는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숫자가 아닌 진심, 시선이 아닌 음악으로 자신을 보여주고자 하는 임영웅. 곧 완성될 정규앨범과 함께 진짜 임영웅의 이야기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ASEA 2025의 감동과 함께, 임영웅의 음악 여정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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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asea#정규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