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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8월 판매 8천860대 기록”…글로벌 수요 확대→성장세 견인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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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지난 8월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총 8천86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하는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반조립제품(CKD)을 포함한 실적은 내수와 해외 모두에서 균형 있는 신장세를 보였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내수는 2.8%, 해외는 14.8%의 증가율을 보였다.
조업일수 감소라는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KG모빌리티의 성장은 하이브리드 신모델 등 신제품 라인업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수요 확대가 전체 실적 견인에 영향을 미쳤다. 내수 시장에서는 고객 접점 확대 전략이 긍정적 반향을 이끌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신모델 론칭 및 공급망 다변화 노력이 가시적 결과로 이어졌다.

KG모빌리티는 하반기에도 공격적 마케팅과 글로벌 신시장 진출을 병행해 실적 개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업계는 “친환경차 중심의 시장 구조 재편에 대한 선제적 대응, 글로벌 신모델 출시가 향후 추가 성장을 이끌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KG모빌리티 역시 내수 및 해외 시장 확대, 공급망 전략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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