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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 16.92% 급등”…거래대금 461억 원, 코스닥 강세 주도
경제

“퓨쳐켐 16.92% 급등”…거래대금 461억 원, 코스닥 강세 주도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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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 주가가 9월 4일 오전 장중 23,500원까지 오르며 전일 대비 16.92%의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날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퓨쳐켐은 23,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저가 21,950원을 기록한 후 고가 23,900원까지 치솟았다. 현재 주가는 23,500원으로, 전일 종가 20,100원에 비해 3,400원 오른 수준이다.  

 

퓨쳐켐의 급등세는 코스닥 동일업종 등락률이 0.50% 상승하는 데 그친 것과 비교해 두드러진 흐름이었다. 총 거래량은 2,020,057주, 거래대금은 461억 8,200만 원으로 집계돼 시장 내에서 활발한 매매가 이뤄졌다. 시가총액은 5,155억 원으로 코스닥 150위에 위치했다.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은 659,215주로 전체 상장주식 22,102,155주의 2.98%다. 동일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73.28로, 업종 내에서도 비교적 높은 밸류에이션이 반영되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단기 변동성 확대에 따라 차익 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투자심리는 활발한 거래와 동반해 강세로 유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확실한 실적 개선 또는 시장 내 이슈에 따른 동력이 확인될 경우, 주가 단기 급등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 다만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경우 투자자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는 분석도 나왔다.  

 

향후 퓨쳐켐 주가 흐름은 코스닥 시장 전반의 유동성, 기업별 재무 개선 등 기본적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예정된 주요 이벤트와 코스닥 내 급등주 동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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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