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2025 티켓팅 광풍”…싸이, 단일 예매 시작→여름 공연 향한 긴장 고조
뜨거운 여름, 수만 명의 관객을 열광케 할 싸이의 ‘흠뻑쇼 2025’가 다시 한 번 막을 올린다.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사랑받아 온 싸이가 올해도 전국 투어를 통해 무더운 계절 위에 잊지 못할 물의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예매에는 벌써부터 수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솟구치고, 대기열 전쟁의 열기가 극에 달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공연 일정과 장소 또한 더욱 풍성하다. 올해 ‘흠뻑쇼’는 6월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스타트를 끊고, 의정부종합운동장, 대전목원대학교 대운동장, 서울대공원 주차광장, 속초종합경기장,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대구스타디움,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 광주조선대학교 종합운동장 등 전국을 무대로 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펼쳐질 이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는 초여름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티켓 오픈은 PSYger NFT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선예매와 일반 예매로 나뉜다. 특히 NFT 선예매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후,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예매는 지역별 1인 4매로 제한돼 공정성을 높였고, 쏟아질 트래픽에 대비해 인터파크 티켓 측이 서버 증설에 나설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특별한 혜택도 주목 받는다. 모든 관객에게는 싸이의 상징이 담긴 ‘PSYlight’가 무료로 제공되며,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물들이는 파란 우비와 파란 비닐 백팩도 선물로 증정된다. 이처럼 세심한 구성은 ‘흠뻑쇼’만의 페스티벌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관객 모두가 무대의 일원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예고한다.
싸이의 ‘흠뻑쇼’는 지난 2011년 첫 시작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매진 신화를 기록해왔다. 올해 역시 단순한 공연을 넘어, 무더위를 시원하게 씻어낼 초대형 물 축제로서의 의미를 새롭게 쓸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투어와 함께 싸이의 대표 콘서트 ‘흠뻑쇼 2025’는 6월 28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차례로 각 지역을 찾아뜨거운 여름의 한가운데로 초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