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온코닉테라퓨틱스 이틀 연속 하락”…거래량 감소 속 주가 27,150원 마감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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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의 주가가 7월 22일 장중 약세를 나타내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2일 오후 14시 50분 기준,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7,150원에 거래를 마감해 전일 종가(27,300원)보다 150원(0.5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7,6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28,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최저 26,750원까지 밀리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오전 장 초반에는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10시 이후 꾸준히 낙폭을 키운 뒤 오후 들어서는 비교적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며 안정세 시도를 보였다.
거래량은 총 160,060주, 거래대금은 약 4,361백만 원으로 집계돼, 전일보다 뚜렷하게 감소한 점이 눈에 띄었다. 시장에서는 거래량 위축이 당분간 투자자들의 관망 기조를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21일에도 600원 내리며 하락 마감한 바 있으며,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단기적으로 거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추가 하락에 대한 경계가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주요 모멘텀 부재 속에서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기업 실적 발표 등의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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