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 장중 19,960원 소폭 상승”…외국인 보유율 0.44%·변동성 지속
지노믹트리 주가가 9월 2일 오전 장중 한때 19,96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0.05% 소폭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지노믹트리는 시가 19,900원에서 출발해 장중 최고 20,150원, 최저 19,740원을 오가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이 시각 지노믹트리의 거래량은 32,272주, 거래대금은 6억 4,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지노믹트리의 시가총액은 4,866억 원으로 전체 156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비중은 전체 상장주식 2,437만 6,642주 중 10만 7,454주로, 0.44%의 소진율을 나타냈다. 업종 내 주가수익비율(PER)은 72.85로 조사됐고, 동종 업종 등락률은 0.21% 상승에 그쳤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지노믹트리의 거래가 최근 제한적 변동성 구간에 머무는 모습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단기 상승 모멘텀보다는 관망세를 유지하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 시장 전반의 보수적 흐름과 비교적 저조한 외국인 투자 비중이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풀이한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금리와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개별 중소형 종목의 장중 변동성은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당국은 시장 대응 및 투자자 보호 기준을 점검하며, 위험관리 지침을 예고했다.
지금과 유사한 가격 흐름은 전월에도 나타난 바 있으며, 지노믹트리의 시가총액 순위와 업종 PER 역시 특별한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개별주 변동성과 외국인 자금 유입 흐름 등 추가적인 변수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