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AI토피아의 김상윤, 150세 시대 경고”…인류 운명 앞 구원과 위기→내일은 누구의 것인가
엔터

“AI토피아의 김상윤, 150세 시대 경고”…인류 운명 앞 구원과 위기→내일은 누구의 것인가

강태호 기자
입력

100만 구독자를 모은 유튜버 궤도와 이승현 아나운서가 이끄는 ‘AI토피아’ 현장에 경희대학교 AI비즈니스 MBA 소속 디지털 경제학자 김상윤 교수가 찾아왔다. 밝은 회색 조명 아래, 김상윤 교수는 AI가 인류에 던지는 절박한 질문을 꺼내들었다. 인간은 과연 이 거대한 변화 속에서 자기 자신을 지켜낼 수 있을까.  

 

김상윤 교수는 이번 방송에서 “의학과 제약 분야에 AI가 본격적으로 투입되면서 인간이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난제들을 극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2040년대에는 150세까지 장수하는 인간이 실제로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AI로 인한 초장수 사회의 도래가 더는 상상이 아님을 강조했다.  

“AI에 흔들리는 인간의 미래”…김상윤, ‘AI토피아’서 150세 노년 예고→구원과 위기 사이 / KBSN
“AI에 흔들리는 인간의 미래”…김상윤, ‘AI토피아’서 150세 노년 예고→구원과 위기 사이 / KBSN

진행자 이승현 아나운서는 “AI의 힘이 통제 불가능한 위험이 될지, 아니면 인류에게 해결의 열쇠를 쥐여줄지 고민된다”며 인간과 AI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을 전했다. 이에 김상윤 교수는 “기술 사용의 방식, 그리고 우리가 세워야 할 질서가 핵심 과제”라며 인간의 적극적인 역할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AI토피아’는 실제 현장에서 AI가 얼마나 삶과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노인 돌봄을 실천하는 AI, 정서적 교감까지 시도하는 알고리즘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오늘, 기술의 진보가 약자에게 희망이자 동시에 새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궤도와 이승현은 AI의 순기능과 위험, 그리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마주한 새로운 윤리적 도전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시 방송되는 ‘AI토피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KBS LIFE와 UHD Dream TV, 그리고 일요일 오전 8시 KBS Joy 채널을 통해 AI 시대 인간의 의미와 미래상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강태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상윤#ai토피아#이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