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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13vs13 격돌”…비 마이 보이즈, 열기 달아오른 무대의 황홀→승패 그 너머의 성장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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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13vs13 격돌”…비 마이 보이즈, 열기 달아오른 무대의 황홀→승패 그 너머의 성장욕구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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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 아래 몬스타엑스가 입장하는 순간, 연습생 13인의 심장 소리가 관객석까지 전해진 듯 무대를 가득 채웠다. SBS ‘비 마이 보이즈’는 두 번째 TOP 아티스트로 몬스타엑스가 합류해, 13vs13의 초대형 팀 배틀을 펼치며 새로운 도전의 막을 올렸다. 각기 다른 내면의 꿈을 품은 연습생들은 몬스타엑스와 한 무대에 선다는 사실만으로도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무대 위에는 긴장과 설렘, 그리고 눈에 띄게 분출되는 열정이 뒤섞였다.

 

몬스타엑스는 이제껏 쌓아온 무대 경험을 힘 있게 전하며 연습생들을 격려했다. “최선을 다하는 무대를 기다리겠다”는 한마디가 현장의 공기를 이끌었고, 연습생들은 땀 밴 손바닥을 맞잡으며 서로를 응시했다. 연습 스튜디오에 쏟은 노력이 공연장 함성으로 돌아오는 순간, 이들은 단순한 경쟁을 넘은 성장의 여정을 예감했다. 13vs13 메가 매치는 엄격한 평가와 격렬한 퍼포먼스가 교차하는, 한계에 대한 도전의 무대였다.

몬스타엑스 무대에 선다…‘비 마이 보이즈’ 13vs13 메가 배틀→모두가 주목한 명장면
몬스타엑스 무대에 선다…‘비 마이 보이즈’ 13vs13 메가 배틀→모두가 주목한 명장면

이날 무대에서 연습생들은 몬스타엑스의 곡을 자신만의 색채로 새롭게 해석해 냈다. 음악적 진심이 깃든 무대에 멘토와 제작진, 그리고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고, 매번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와 탄성이 우레처럼 터져 나왔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날카로운 피드백과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연습생들은 그 말들을 마음에 새기며 한 단계 더 나아가고자 했다. 이들의 모습은 결과를 넘어선, 음악을 통해 자신을 증명하고 싶은 간절함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무대를 마치고 난 뒤, 도전자들의 표정엔 자랑스러움과 아쉬움이 교차했다. 빛나는 조명 아래에서 서로의 눈빛을 마주하며 진심으로 달렸던 시간들은 응원과 영감의 기억으로 남았다. ‘비 마이 보이즈’는 매회 새로운 무대와 성장의 순간들을 비추며, 음악과 청춘이 함께 터트리는 진짜 경쟁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환기시켰다.

 

이번 ‘비 마이 보이즈’ 무대의 여운은 몬스타엑스와 연습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참신한 도전과 젊은 아티스트들의 변화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청춘의 땀과 열정, 그리고 무대 뒤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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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비마이보이즈#연습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