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D현대일렉트릭 장중 57만2,000원”…외국인 소진율 36.89%에 코스피 28위 유지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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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이 29일 오전 장중 572,000원에 거래되며 지난 종가(569,000원) 대비 3,000원(0.53%) 오른 값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시가 576,000원에서 출발해 고가 576,000원, 저가 567,000원으로 9,000원의 변동폭을 나타냈다. 전체 거래량은 30,367주, 거래대금은 173억 3,600만 원에 달했다.
업계에서는 HD현대일렉트릭이 시가총액 20조 6,190억 원으로 코스피 종목 중 28위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시가총액 순위를 유지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해당 종목의 외국인 소진율은 36.89%로 집계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38.00배로, 동일업종 평균인 35.22배를 상회하는 수준이 확인됐다. 배당수익률은 0.94%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한편 동일업종은 0.22%의 소폭 상승에 그쳤다.
증권업계에서는 PER이 동종 업계 평균을 웃도는 점 등을 들어 HD현대일렉트릭의 주가 밸류에이션 부담에 대한 경계감과 추가 상승 동력에 대한 관망세가 혼재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향후 실적 움직임과 국내외 투자자 수급 변화가 주가 흐름에 결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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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