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FF 심사위원단 집결”…하지원·김준홍·김형석·맥닛, 혁신적 시선→세계 창작자 열광 예고
무수한 꿈이 서울의 거대한 스크린 위에 모였다. ‘2025 서울 국제 AI 필름 페스타(SGAFF)’가 김준홍 감독, 김형석 작곡가, 하지원 배우, 맥닛 감독을 비롯한 국내외 콘텐츠 업계 거장들의 합류로 창작자들의 숨결에 불을 지피고 있다. 각양각색의 혁신과 감성이 교차하는 그 순간, 심사위원단의 이름만으로도 세계적 페스타의 위상이 한껏 높아졌다.
김준홍 감독은 BTS, 소녀시대 등 K-팝 슈퍼스타의 뮤직비디오부터 AI 단편 SF영화 ‘Do or Die’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미디어 시장의 경계를 재정의한 존재다. 김형석 작곡가는 천 곡이 넘는 명곡을 남기고, 2024년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글로벌 예술인’으로 선정되며 음악계의 전설로 우뚝 섰다. 한류의 중심에 선 배우 하지원은 드라마와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오랜 시간 글로벌 팬심을 이끌어왔다. 혁신적인 VR 연출의 대가 맥닛은 칸, 베니스, 선댄스 영화제를 무대로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경계를 무너뜨려왔다.

이뿐만이 아니다. AI를 영화에 접목한 김태용 감독, 실험적 제작 포맷의 김태호 총괄 프로듀서, 공연계 서사를 새로 쓴 박천휴 작가, ‘피지컬: 100’의 현실 경쟁을 연출한 장호기 감독까지, 심사위원단 면면은 업계의 혁신적 흐름을 집약한다. 이들은 각각 기술적 완성도, 감성, 창작 메시지에 이르는 다채로운 시선으로 세계 창작자의 도전을 맞이한다.
올해 SGAFF 공모전은 ‘춤추는 미디어, AI와 인간의 하모니’라는 슬로건 아래, 필름 콘텐츠·뮤직 콘텐츠·K-브랜드 콘텐츠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역대급 총상금 1억 5천만 원, 대상 5천만 원이 걸린 뜨거운 경쟁 속에 전 세계 창작자들의 열띤 상상력이 서울에서 폭발할 전망이다. 각 부문 수상작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상영되며, MBC 방송 및 광고 연계라는 실질적 지원의 기회도 주어진다.
출품 마감은 8월 20일까지로 연장됐으며, 개인과 팀 누구나 세 작품까지 지원할 수 있어 창작의 문이 한없이 넓게 열려 있다. 지원 영상은 지정된 조건에 따라 영문 자막을 넣고 유튜브 업로드 후 공식 양식으로 접수해야 한다. 혁신의 바람이 서울 한복판을 가로지를 이 페스타는, AI와 예술, 그리고 창작자의 꿈이 어우러진 새로운 서사의 첫 페이지를 함께 써 내려갈 예비 창작자들의 숨결을 기다리고 있다.
‘2025 서울 국제 AI 필름 페스타’의 공식 부문 상영은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MBC 방송을 통한 연계지원도 마련돼 참가자와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