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정원카페 향연”…서산 인지면, 자연 품은 휴식의 미학→감탄 자아낸 비밀 공간
고운 정원의 품에서 한가로이 향기를 즐기던 순간, ‘6시 내고향’이 서산 인지면의 특별한 카페를 찾았다. 소박한 나무길을 따라 이르는 그 공간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처럼 연출됐다. 프로그램의 따스한 시선 아래, 카페는 도심과는 다른 시간의 흐름을 품으며 시청자들의 일상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6시 내고향’ 8295회에서는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모월리에 위치한 ‘정원이 아름다운 카페’가 집중 조명됐다. 운치 있는 자연과 남다른 분위기로 오가는 이들의 쉼터가 돼온 이곳은, 넓은 정원과 이국적인 조경이 어우러진 특별한 휴식처로 주목을 받았다. 창가 너머로 펼쳐진 정경과 온화한 햇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방문객들은 커피와 함께 자연의 선율에 귀를 기울였다.

딸기에이드, 자몽에이드, 레몬차, 백향과차, 녹차라떼, 초코라떼, 블루베리스무디 등 다채로운 메뉴가 계절의 손짓처럼 준비돼 있었고, 청량한 음료 한 모금에 일상의 피로가 씻겨내려 갔다. 무엇보다 서산 인지면의 풍경과 어우러진 이 카페 특유의 감성은, 젊은 감성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에도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8625회 방송에서는 춘천 여행, 이끼 체험, 킹카누, 삼악한호수케이블카, 감자맥주 맥주집, 신안 밴댕이 축제 등 관광 명소와 다양한 맛집이 함께 소개됐지만, 서산의 정원카페가 지닌 고요한 품격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랜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평일 저녁을 밝힌 ‘6시 내고향’은 농어촌의 소식을 전하며, 일상에 작은 쉼표를 건네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평일 오후 6시에 방영돼 시청자들과의 따뜻한 만남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