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장중 7,230원 상승”…시가총액 1조 2,798억 원, 거래량 2만 주 돌파

미래에셋생명이 8월 21일 오전 장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 기준, 미래에셋생명은 전일 종가 7,120원보다 110원(1.54%) 오른 7,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생명은 시가 7,040원으로 장을 시작해 장중 저점도 7,040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주가가 상승 전환해 한때 고가 7,360원까지 올랐다. 현재가는 7,230원 수준에서 형성돼 있다. 거래량은 20,881주로 집계됐고, 거래대금은 1억 5,200만 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시가총액은 1조 2,798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238위에 올라 있으며, 주가수익비율(PER)은 12.21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인 9.78배를 상회했다. 외국인 소진율은 1.20%로 나타나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유입 동향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은 “전반적인 국내 증시 상승세와 함께 보험·생명금융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보이고 있다”며 “견조한 실적 및 배당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배경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 역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래에셋생명과 같이 업종 내에서 상위권 순위를 유지한 종목들이 투자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향후 미래에셋생명의 주가 방향성은 업계 환경과 실적 개선 흐름, 외국인 투자자 동향 등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