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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사야 가족 유튜브 도전”…삼겹살과 장미 속 진심→하루와 일상 공개에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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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사야 가족 유튜브 도전”…삼겹살과 장미 속 진심→하루와 일상 공개에 뭉클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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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아빠 미소와 함께 심형탁이 아내 히라이 사야, 아들 하루와의 평범한 일상을 세상에 내보였다. 유튜브 채널 ‘형탁 사야의 하루’에서 첫 영상을 공개한 심형탁 가족은 삼겹살을 나누며 삶의 소중한 기록에 진심을 담았다. “아이 자랑도 좀 하고 싶다”고 웃던 그는 시간이 흐르는 순간마다 가족이 함께 남길 의미를 소중하게 어루만졌다.

 

영상 속에는 집으로 돌아온 심형탁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장미꽃을 사야에게 건넸고, “우리 하루 이렇게 예쁘게 낳아줘서 정말 고맙다”며 잔잔한 고백이 이어졌다. 얼굴 가득 피어오른 웃음과 사소한 대화마다 신혼의 설렘, 그리고 부모가 돼가는 시간의 무게가 녹아들었다. 보모 없이 둘이서 하루를 안아 기르며 맞닿은 고단함은, 아들의 미소 한 번에 말끔히 씻겨내렸고, 초보 부모로서의 서툰 몸짓은 보는 이들에게 진한 울림을 안겼다.

히라이 사야 인스타그램
히라이 사야 인스타그램

방송을 시작하게 된 이유 역시 “이 시간이 너무 아까워 기록하고 싶었다”는 솔직한 바람에서 비롯됐다. 심형탁은 “가족을 위해 오래 살겠지만, 아이와 만든 모든 순간을 남기고 싶다”며 앞으로의 여정을 예고했다. 마지막에는 “다음 영상은 하루가 태어나기 두 달 전부터 시작된다”며 한층 확장된 일상 공개를 예고했다. 어색함이 묻어나는 영상임을 고백하면서도, “부족해도 편안히 봐달라”는 진솔한 소망이 시청자와 교감했다.

 

2023년 8월 결혼한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올해 1월 첫 아들 하루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평범한 가족의 애틋한 순간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개될 유튜브 영상에서도 진솔한 가족 서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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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사야#슈퍼맨이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