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웃음 폭발 스파이게임”…뽕숭아학당, 짙은 환호 속 진심 드러난 순간→의외의 감정 파장
밝은 농담과 함께 시작된 '뽕숭아학당' 스튜디오에는 오래된 친구처럼 익숙한 웃음과 자유로운 에너지가 감돌았다. 이찬원의 순수한 미소와 선배들을 향한 재치 있는 멘트가 더해지며, 모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러나 게임 내내 반복된 실수와 선곡된 노래 한 줄에 이찬원의 진심이 서린 목소리가 조용한 파동을 일으켰다.
세월을 건너온 추억 한 켠, 다시 만난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모여 특별한 게임에 도전했다. 이날의 미션은 서로 속내를 숨긴 채 바람둥이를 찾아내는 긴장감 넘치는 '바람둥이를 찾아라!'였다. 찬원팀 네 명은 헤드셋을 나눠 쓰고, 난이도 높은 제시어에 차례로 답하며 ‘가족을 지켜라’ 게임에 뛰어들었다. 특히 ‘이름이 네 글자인 국내 연예인’ ‘김치로 만든 음식’ ‘두부요리’ 등 쉽지 않은 문제에 몰입하던 순간, 김응수의 연속된 실수에 이찬원은 “아니! 김응수 선배님은 스파이를 떠나서 못해서 보내야 겠어!”라 외쳤다. 야단법석이 된 현장, 멤버들은 웃음 속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더욱 깊은 동료애를 느꼈다.

이어진 명대사 모사 미션에서 이찬원은 ‘쏠 수 이써! 쏠 쑤 이써!’라며 영화 타짜의 정마담을 완벽하게 따라해 해맑은 모습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심사위원 붐의 날카로운 평가는 순간의 긴장감을 선사했으나, 결국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드는 이찬원의 진심이 짙게 남았다.
마지막 게임에서는 ‘조커’라는 머리띠를 단 채 모르는 인물을 추리해야 하는 ‘누가 이사람 모르시나요?’가 진행됐다. 그는 날카로운 질문과 섬세한 관찰로 아슬아슬한 순간을 노려봤으나, 멤버들의 교묘한 답변에 뜻밖의 정답을 내놓으며 게임의 끝을 장식했다.
매번 새로운 웃음과 예기치 못한 감동을 안긴 '뽕숭아학당'의 이찬원 시리즈는 이날도 깊고 따뜻한 인연의 무게와 순수한 인간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건드렸다. 한편 미스터트롯 멤버들의 활약과 이찬원의 유쾌한 리액션이 풍성히 펼쳐진 ‘뽕숭아학당 – 내눈엔 찬또만 보여’ 46화는 타임머신을 탄 듯한 그 시절의 설렘과 유쾌한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전하며, 다시 보며 함께 웃는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