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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25시 미식 랜선여행”…이원일, 황정인과 유럽·뉴욕‘100달러 도전’→시청자 공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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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25시 미식 랜선여행”…이원일, 황정인과 유럽·뉴욕‘100달러 도전’→시청자 공감 폭발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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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설렘이 스튜디오 가득 번진 저녁, 셰프 이원일의 밝은 웃음이 먼저 시청자 마음 문을 두드렸다. ‘톡파원25시’가 그려낸 유럽과 미국의 길 위에서 황정인 셰프와 함께한 미식 체험들은 어느새 눈과 입맛, 머릿속 욕망까지 동시에 자극했다. 예산이라는 현실과 동심, 그리고 새로운 문화가 스크린을 오가며 진한 공감을 남겼다.

 

방송에서 이원일은 덴마크의 2년 연속 행복 지수 강국이라는 이미지 아래 인어공주 동상, 안데르센의 집, 뉘하운 운하 등 대표적인 명소들을 직접 걸어보며 순수한 설렘을 풀어냈다. 수상 바이크에 몸을 실은 코펜하겐의 풍경, 기셀펠트 숲 속 몽환적인 산책, 블록 장난감의 발상지 빌룬에서 동심에 젖던 순간까지, 각지의 자연과 여름 기운, 낯선 기쁨을 눈에 담았다. 미식가답게 현지 레스토랑의 코스 요리를 맛보며 한껏 감탄을 쏟아내 랜선 여행의 클라이맥스를 보여줬다.

“화면 뒤 미식의 유혹”…이원일·황정인, ‘톡파원25시’서 행복·여름·100달러 랜선 여행→시청자 공감 높였다 / JTBC톡파원25시
“화면 뒤 미식의 유혹”…이원일·황정인, ‘톡파원25시’서 행복·여름·100달러 랜선 여행→시청자 공감 높였다 / JTBC톡파원25시

프랑스 편에서는 남프랑스의 햇살 가득한 해변 도시와 구시가지, 여름의 자유로움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현지 정부가 인정한 레스토랑의 먹거리와 로스차일드 가문의 저택 박물관 등은 화면 너머에 생생한 설렘을 입혔다.

 

뉴욕에서는 100달러라는 한정 예산 안에서 주말 무료 페리, 공유 자전거, 무료 카약 등 현실 여행자의 꿀팁들이 살아났다. 작은 예산으로 뉴요커들의 일상과 맛집, 입장료도 저렴한 명소에서의 유쾌한 도전을 담아내며 실용적인 여행법을 유쾌하게 전했다. 미국 톡파원의 진솔한 “노하우도 많이 터득했다”는 소감에는 젊은 여행자들의 공감이 포개졌다.

 

‘세계 속 한국인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황정인 셰프가 미국 미식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을 이끄는 주인공으로 주목 받았다. 직접 생산한 장과 정교한 요리, 오너 셰프 코리 리와의 만남, 산마파전과 더블 컷 갈비, 딸기 막걸리 빙수까지 한식의 창의성을 세계 무대에 드러냈다. 두 셰프가 1년 만에 미식 가이드 1스타를 획득한 한식당에서 펼쳐낸 레시피는 글로벌 한식 위상의 확장을 실감케 했다.

 

진행 내내 이원일은 각국 미식 설명에 “죽겠다 진짜. 먹을 것 조금만 달라”며 특유의 솔직함으로 시청자와 깊이 호흡했다. 미식의 유혹, 색다른 랜선여행, 그리고 익숙한 현실의 웃음과 좌절까지 다채로운 감정이 교차했다. 

 

이처럼 이원일과 황정인, 그리고 세계 각국의 생생한 풍경과 미식 여행의 꿀팁을 포착한 ‘톡파원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영되며, 시청자들에게 미식과 여정의 신선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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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톡파원25시#황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