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5만 팬 모인 극장 청음회”…정규 2집 앞두고 벅찬 만남→첫 공개 순간에 긴장감 고조

뜨거운 기대와 설렘이 공존하는 극장 안, 임영웅의 새로운 목소리가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찬란한 공감의 온도가 높아졌다. 긴 시간을 기다려온 팬클럽 ‘영웅시대’ 약 5만 명은 전국 50여 개 CGV 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정규 2집 ‘IM HERO 2’의 첫 선을 직접 맞는 이 순간의 특별함을 오롯이 껴안았다.

이번 청음회는 국내 음원 공개 이전에 이뤄지는 대규모 행사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강렬하고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와 압도적인 스크린으로, 타이틀곡과 앨범 전곡, 뮤직비디오까지 한 번에 만나는 경험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팬들은 감춰뒀던 감정을 음악에 녹여내며 임영웅과 같은 공간에서 숨결을 나누는 벅찬 시간을 보냈다.

또한 모든 참석자에게 제공되는 ‘청음회 기념 스페셜 한정 특전’은 이 날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근사한 선물이 됐다. 더불어 CD가 아닌 앨범북 형태로만 발매되는 2집은 환경을 생각하는 임영웅의 진정성까지 담겨, 팬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했다. 무엇보다 그는 “오랜 시간 고민하며 완성한 이 작품을 가장 먼저 팬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밝혀, 행사 곳곳에 배어든 진심이 관객들을 한 번 더 울렸다.

음악을 마음껏 음미하고 감정을 나누도록 준비된 청음회는 경쟁심이나 부담에서 벗어난 ‘함께 노래하는 축제’ 그 자체였다. 임영웅이 그리는 음악 세계의 새로운 챕터는 8월 28일 단 하루, 전국 CGV에서 첫 빛을 선보인다. 예매는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CGV 홈페이지와 APP을 통해 순차 개시된다. 팬들의 오랜 기다림이 스크린 위 감동의 물결로 번지는 역사는 이 날, 또 한 번 쓰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