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세 개의 시선 뒤흔든 박세미 질문”…폭풍 호기심→토크 판도 바꿨다

윤가은 기자
입력

청명한 첫인사와 함께 시작된 ‘세 개의 시선’은 박세미의 등장이 더해져 한결 생기 있게 빛났다. 박세미는 SBS 교양프로그램 ‘세 개의 시선’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디톡스’를 넘어선 해독의 세계에 대해 다채로운 시선을 던졌다. 솔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효소 디톡스 과정과 느낌을 공개한 그는, 패널들과의 공감대를 부드럽게 이끌어내 분위기 자체를 환기시켰다.

 

방송 내내 박세미는 역사와 현대 건강 상식을 절묘하게 엮으며 토론의 중심에 섰다. 베르사유 궁전과 18세기 프랑스의 사례를 들며 이야기의 폭을 넓혔고, ‘활성산소’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누구보다 먼저 제시해 ‘활성산소 전문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여기에 패널들을 향해 쏟아지는 폭풍 질문으로 생동감을 불어넣었고, 습득한 건강 정보를 간결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분위기 메이커로 거듭난 박세미”…‘세 개의 시선’서 폭풍 질문→스페셜 게스트 존재감
“분위기 메이커로 거듭난 박세미”…‘세 개의 시선’서 폭풍 질문→스페셜 게스트 존재감

박세미의 활약이 빛났던 또 다른 이유는 프로페셔널한 진행감각 덕분이었다. 정보와 질문, 유쾌한 농담이 어우러진 박세미의 입담은 토크를 이끌며 한순간의 정적마저도 기회로 바꿔냈다. 최다 출연 스페셜 게스트로서의 내공을 바탕으로, 현실적 조언과 따뜻한 위로를 겸비한 그의 말에는 진정성이 스며 있었다. 진지하게 소통하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정보와 감동, 웃음을 두루 잡았다.

 

이처럼 박세미가 펼친 존재감은 프로그램 안팎으로 오래도록 여운을 남겼다. SBS 러브FM ‘박세미의 수다가 체질’에서의 활약과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의 열정적 소통이 합쳐져, 라디오와 디지털 플랫폼을 오가는 다채로운 행보로 이어지고 있다. 박세미는 앞으로도 ‘세 개의 시선’ 등 다양한 무대에서 특유의 산뜻한 에너지와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할 전망이며, 시청자들의 기대 역시 한층 높아지고 있다.

윤가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박세미#세개의시선#스페셜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