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연애, 톱10 전격 진입”…정목·이도 직진 감정선→예측 불가 러브라인 파장

찬란한 여름밤과도 같은 긴장감이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스며들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얼리티 예능 모솔연애가 글로벌 TV 부문 톱10 차트에 진입하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곳곳에서 강렬한 반향을 일으켰다. 연애에 서툰 모태솔로들의 도전은 이제 낯선 설렘에서 새로운 용기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4~6회에서는 출연자들의 미묘한 감정 변화가 드러나며, 서로를 향한 플러팅과 고백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이도와 이어지는 정목의 과감한 대화는 썸메이커 이은지의 뜨거운 반응과 시청자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고, 지수를 향한 승리의 진심 어린 고백이 흐뭇한 여운을 남겼다. 더블데이트 속에서 승리와 상호가 지수의 마음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는 장면은 연애 예능 특유의 팽팽한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여명의 마음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목의 순수함과, 감정 표현에 서툰 재윤의 눈물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아픔과 응원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재윤은 지연을 상처 입힌 뒤 괴로워하며, 여명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자신의 모습을 통해 한층 성장했다. 급물살을 탄 정목과 이도의 달달한 로맨스 역시 이도의 예기치 못한 오열 장면으로 새롭게 변주했다.  

지수의 선택 앞에서 갈등하는 현규와 승리의 모습, 짝사랑에 머무는 민홍, 새로운 변수를 품은 승찬과 미지의 존재까지 각자의 서사 너머로 다양한 감정선이 얽히며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러브라인이 완성됐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되는 모솔연애 7~8회는 오는 22일 베일을 벗을 예정이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반응에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