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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음악중심inJAPAN, 글로벌 아티스트 출격”…PLAYFUL SUMMER!로 번진 여름의 감동→베루나돔 현지 열기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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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음악중심inJAPAN, 글로벌 아티스트 출격”…PLAYFUL SUMMER!로 번진 여름의 감동→베루나돔 현지 열기 물결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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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한가운데, 쇼! 음악중심 in JAPAN은 음악과 뜨거운 함성이 뒤섞인 감동의 물결 속에서 현지를 물들였다. 샤이니 민호, ZEROBASEONE 김규빈, 하츠투하츠 에이나가 3MC로 나선 이번 무대에는 세계 각지의 팬들이 모여, 한 단계 더욱 뜨거워진 K-POP 열기를 온전히 느꼈다. 하츠투하츠의 경쾌한 오프닝을 시작으로 KiiiKiii와 NEXZ, izna, ZEROBASEONE, IVE, TREASURE가 잇따라 무대를 누비며 현장에 환호가 쏟아졌다. 

 

첫째 날의 절정은 태민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가 장식했다. 그의 미묘한 표정과 강렬한 무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베루나돔 그 자체를 하나의 거대한 무대로 탈바꿈시켰다. 다음 날에는 ILLIT가 아침의 공기를 한층 신선하게 물들이며 본격적인 열기에 불을 켰고, n.SSign, INI, NiziU, THE BOYZ, aespa가 각기 다른 색채와 존재감으로 여름을 완성했다. 대미를 장식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무대는 다채로운 구성과 폭발적인 에너지, 그 어느 때보다 진한 감동으로 돔을 장악했다.

“PLAYFUL SUMMER!로 물든 여름”…쇼! 음악중심 in JAPAN, 글로벌 아티스트 총출동→현지 팬심 파도치다 / MBC
“PLAYFUL SUMMER!로 물든 여름”…쇼! 음악중심 in JAPAN, 글로벌 아티스트 총출동→현지 팬심 파도치다 / MBC

이틀간 이어진 특별 무대에서는 NEXZ가 EXO의 ‘LOVE ME RIGHT’, izna가 BLACKPINK의 ‘Forever Young’, 하츠투하츠가 소녀시대의 ‘Gee’, n.SSign이 세븐틴의 ‘손오공’을 선보이며 원곡의 매력과 자신들만의 색을 조화롭게 펼쳤다. 무대와 관객의 거리를 좁힌 순간도 돋보였다. NCT WISH는 ‘Miracle’ 무대에서 직접 싸인볼을 객석에 선물하며 환호와 감동을 더했다.

 

모든 열정이 집약된 라스트 무대에서는 아티스트 전원이 EXO의 ‘피터팬’을 합창해 베루나돔 곳곳을 포근한 화합의 노래로 메웠다. 컨페티가 쏟아지는 장면과 아티스트의 눈빛, 팬들의 손끝이 하나로 묶이며 음악이 가진 힘과 새 계절의 여운을 깊게 남겼다. 

 

쇼! 음악중심 in JAPAN ‘PLAYFUL SUMMER!’의 감동은 두 번의 스페셜 방송으로도 이어진다. 축제의 현장은 7월 25일과 8월 1일 저녁 8시 40분, 전국 시청자와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익숙한 노래와 예측 불허의 스테이지, 그리고 잊을 수 없는 팬과 아티스트의 여름이 이제는 방송을 통해 또 한 번 살아날 것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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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음악중심injapan#샤이니민호#투모로우바이투게더